경주 검정회 낙농대학 입학식 실시
20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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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산업의 블루오션을 찾자”
경주검정회 소속 60명이 낙농대학을 통해 낙농산업의 블루오션을 찾아 우리의 후대에게 물려 줄 것을 결의했다. 우성사료가(대표이사 지평은) 경주검정회 낙농대학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지난2월 13일 제2사업본부(표광수 본부장/경산공장)주관으로 경주농업기술센터에서 황규원 학생대표(경주검정회 회장)를 포함한 경주 검정회 회원60명의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이상락 경주낙농협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의 낙농과 축산업이 어려운 현실에 봉착해 있지만 결국은 낙농인 스스로가 그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고 강조하며 이번 낙농대학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당부를 하였다. 초청강사로 첫 강의를 맡은 조옥향(은하목장 대표)씨는 “한국 검정회가 나아갈 방향” 이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83년 귀농과 함께 처음 시작한 낙농업을 통해 배운 자신의 경험과 여주 검정회를 조직하여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토대로 생동감 있는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이제는 2세대 경영에까지 고민해야 하는 단계라고 언급하며 “낙농업의 블루오션을 찾아 후대에 물려주자”는 비전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무리하였다. 이번 낙농대학을 이끌 김건영 씨(우성사료 지역과장)는 2년간 진행할 교과목을 소개하는 가운데 10년 후의 낙농산업을 조심스럽게 예측하며 소수정예만이 살아남는 치열한 환경에서 열린마음과 배움의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는 가운데 진정한 배움의 자리가 될 것을 모두가 함께 다짐했다. 우성사료는 2002년 제1기 보령여성낙농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제13기 고창여성낙농대학 졸업에 이르기까지 6년 여의 여성낙농인 교육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 낙농인들의 열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중급과정의 새로운 커리큘럼을 마련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