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현장에서의 목소리] 김현수 우성사료 양계PM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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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행복해야 산란율 오른다” 산란계 삶의 질까지 고려 행복 호르몬 분비 촉진으로 질병·환경 문제 해법 제시 혁신 사료 ‘우성산란ONE’ 축산업에서 가축 질병 해결은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있다. 특히 양계농장은 최근 유행하는 고병원성AI뿐만 아니라, 저병원성AI, 닭 전염성 기관지염(IB), 대장균증 등 소모성 질병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중 IB는 전파력이 빠른 급성전염병으로 연중 발생하는 가장 문제의 질병으로 꼽힌다. 농장에서 집중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대장균증 또한 가금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김현수 우성사료 양계PM은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계란 가격이 일정 수준 유지되는 것은 이러한 질병으로 인해 생산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산란계의 행복 호르몬 발현을 높이는 신제품 ‘우성산란ONE’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산란계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기분 좋게 알을 낳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김현수 PM은 “우성산란ONE은 칼슘과 인의 비율을 난각 생성시간까지 고려, 설계해 산란율을 높게, 난질을 더 좋게 만들어 오파란을 최소화한다”라며 “우성산란ONE 급여시 산란계 체내에 필수 아미노산 공급을 도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활성화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행복 호르몬은 산란계 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조절해줌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산란을 지속 할 수 있도록 한다”라며 “산란계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 국내 유일의 닭이 원하는 No.1 사료”라고 강조했다. 또 “최고의 산란 성적을 위해 유럽의 SFR사와 미국의 SMT사의 기술을 적용했다”라며 “사료내 최적의 아미노산을 충족시키고 장내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동시에 단백질 발효를 저감시켜 분변 내 악취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모성 질병 관리가 사양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라며 “2025년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희 기자 penergy@chukkyung.co.kr
출처 축산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