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료로 농가 성공 지원, 업계 선두주자로 재도약할 것”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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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기 우성사료 영업전략본부 상무이사 ![]() (민승기 우성사료 영업전략본부 상무이사는 고품질 사료와 고객서비스를 통해 올해 사료생산량 100만톤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올 생산량 목표 100만톤 설정 고객농장 생산성 향상 최우선 고품질 신제품 개발 꾸준히 “올해 우성사료가 사료생산량 목표를 100만톤으로 설정한 건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가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고품질의 사료와 고객 서비스로 사료시장 점유율을 점차 늘려 나가 우성사료가 다시 한 번 사료업계 최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료 업계에 31년째 몸담고 있는 민승기 우성사료 영업전략본부 상무이사는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PM(프로덕트 매니저), 본부장을 거쳐 상무이사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민승기 상무에 따르면 우성사료의 올해 사료생산 목표는 총 100만톤(양축 97만톤, 애완·양어사료 3만톤)이다. 국내 전체 사료 생산량이 2000만톤인 상황에서 연간 사료생산량 100만톤이라는 목표가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우성사료에게는 특별한 수치다. 1968년 처음 문을 연 이후 1996~1998년 사료생산량 100만톤을 넘기며 사료 업계 1위를 달성했지만, IMF 금융위기 이후 중위권에 머물다 2018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민승기 상무는 연간 사료생산량 100만톤 목표 달성을 위해 최상의 사료 품질을 유지하고,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양질의 원료에 대한 투자와 상품성을 개선한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료업체의 일반적인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약 2.5%이지만, 사료 품질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우성사료는 1.5%대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민승기 상무가 생각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는 고객 농장의 생산성 향상이다. 이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전국에 분포된 영업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농장주가 놓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고, 높은 고객 만족도로 우성사료는 장기거래 농장 비율이 높다는 게 민 상무의 설명이다. 우성사료는 올해 사료생산량 100만톤 목표 이외에도 연구농장 설립·운영과 계열화 사업 확장을 목표로 움직일 방침이다. 사료 품질의 향상을 위해선 연구농장을 직접 운영해 지속적인 연구와 평가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 민승기 우성사료 상무는 “우성사료는 사료 품질과 농장주의 생산성 향상, 정직을 가장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거래 농장주 비율이 높은 편이다”며 “올해 사료판매량 100만톤을 달성하고, 다시 국내 사료업계 빅3와 경쟁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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