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Relations

News
언론보도

함께하는 축산 사고로 경쟁력 확보
2001.02.12

우성사료, TRM스쿨 창립 낙농시장 공략

 

 

 

우성사료(사장 김영호)가 새해 들어 자존심 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우성은 이를 위한 그 첫 번째로 최근 「TMR 스쿨 창립총회」를 열고 금년 낙농시장에 도전장을 던졌기 때문.

이는 우성사료가 낙농시장의 헤게모니를 쥐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되고 있다.

우성사료가 사료전문기업으로서「TMR 스쿨」을 창립한 것은 실제로 열악한 국내 조사료 상황하에서 올바른 TMR 사양관리를 통해 낙농 생산성 향상과 부존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다 외국 축산물 개방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의 지혜를 모으기 위함이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국내 대군 낙농가를 비롯한 TMR 공장 관련 종사자가 참석하는 등 TMR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만이 모인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진짜 TMR 사양관리를 하도록 하겠다는 깊은 뜻에 의견을 같이했다.

사실 국내 낙농에 있어서 TMR 사양방식이 약10 여년전에 보급되어 현재는 전체 낙농가의 30% 정도가 TMR 사양관리 방식으로 사료를 급여하고 있는 실정에서 TMR 사양의 특성이나 장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하자는 것.

우성은 이 TMR 스쿨을 통해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학계 및 산업을 연계, 이론적, 실용적 대안을 마련하여 농장의 수익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창립총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우성사료 주최로 열린 이스라엘 낙농스쿨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참가자들의 성원과 높은 호응이 계기가 된 것.

앞으로 우성은 TMR 스쿨을 발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한편 '혼자만 하는 축산이 아닌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사고를 전환하고 농장의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향후 운영방안과 회칙 및 규정을 정립한 것으로 오는 22일 명실공히 공식적인 첫 출범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TMR 스쿨 회장에 우성사료 연구개발부 박덕섭 소장이 추대되었으며, 배합설계, 사양관리 등 8개 분야의 전문위원이 선정되어 연간 4회에 걸친 공식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일반회원들의 경우는 연2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란kim@chuksannews.co.kr

맨 위로가기